울산은 끝내주는 산도 많고 푸르른 바다도 많아요. - 울주 해양 레포츠 센터
- 위치 :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560 해양레포츠센터
- 주 종목 1 : 깨끗한 동해 바다와 맞닿은 캠핑장
- 주 종목 2 : 서핑, 생존 수영, 패들 보트, 생명끈 팔찌 만들기 등
- 금액 : 캠핑장 (오토, 프리) 1만 원 ~ 3만 원 사이, 해양 액티비티 무료
- 울주 해양 레포츠 센터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 주세요.
이곳은 울주군민 입장에서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곳이다.
울주군 큰 애기로 1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불과 2년 전에 알게 되었는데...
남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까울 만큼 정말 최고의 장소라고 자부한다!!!
이곳을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여름마다 찾아오는 무료 서핑 교실 때문이었다.
(대체로 7~8월에 무료 서핑 교실이 열리는 듯했다.)
아이들과 함께 예약만 하면 무료로 바다 서핑을 알려주는 정말 고마운 교실이다.
그러나 동해바다 파도가 허락하지 않으면 못 탄다는 복불복 위험이 있다.
내 돈 주고 배우려면 장비 대여부터 나름 돈을 투자해야 배울 수 있는데 이곳에 오면 전문 강사분들이 장비까지 쥐어주며 가르쳐준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강사분들도 친절하시고 시설 이용에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큰 감동이었다.
이래서 울산광역시가 좋지요. 시민들의 레포츠 생활까지 생각해 주는 고마운 도시.
이곳이 정말 매력적인 이유는 해양 레포츠도 즐기고 푸르른 바다 바람을 맞으면 캠핑까지 할 수 있어서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깨끗하고!!! 이 예쁜 바다와 파도소리가 공짜다.
캠핑을 1도 모르는 아지매지만 이곳이 정말 좋은 곳인 건 알겠다.
같은 울산광역시 내에서도 이만한 좋은 곳을 찾기 힘들 듯
진하해수욕장을 사람 많을 때 안 와봐서 잘 모르겠지만 해외 유명 휴양지라 해도 믿을 수 있지 않을까?
바닷물도 너무 맑고(신기하게 바다 비린내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음) 경치도 너무 좋다.
좋다고 자꾸 말하니 입도 아프고 키보는 손가락도 아프다.
오른편에는 대바위 공원이 있고 왼편에는 명선도(섬)도 있어서 가벼운 산책하기 대박맞춤인 곳.
까도 까도 쉬지 않고 나오는 이 킬링포인트들이 울산 시민 어깨뽕 차오르게 하는구나!!!
울창한 나무 밑 그늘에서 나름 힐링을 즐겨보았다.
울주 군민은 할인도 해준다. 30%
다자녀는 할인 폭도 크다. 50%
아이와 함께 캠핑하기에 너무나 좋은 이곳
시설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편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중.
서핑교실로 방문하지만 매번 두리번두리번거리게 만드는 이곳.
내년에는 캠핑으로 방문해 볼까 합니다.
울산 울주 큰애기가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1. 킬링포인트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2. 저렴한 금액으로 동남아 휴양지 느낌을 내봅시다.
3. 바다와 파도 그리고 바람, 뭐 하나 놓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서울주 군민이 가기에는 살짝쿵 거리가 먼 것이 아주 작은 단점이랍니다.